경북 안동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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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제가 직접 경기도 안동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생생한 후기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온 지는 대략 2일 정도 지났기에 가장 생생한 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1. 경북 안동 다녀온 후기

경북 안동을 선택한 이유

먼저 경기도 안동을 선택한 이유는 매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는 곳이 대부분 서울, 경기, 인천 정도 였고 좀 멀어지면 강원도였는데 이번에는 좀 먼 곳을 떠나보자 해서 정해진 곳 경북 안동입니다. 안동에 가기 전에는 안동하면 찜닭 밖에 생각이 안나고 그 이외에 할 것들이 딱히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생각해보다 즐길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문화의 거리인데요 여행을 다녀와서 지금 생각해보니 안동을 선택한 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남자끼리의 여행이지만 1박 2일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문화컨텐츠 박물관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이 문화컨텐츠 박물관입니다. 이 곳은 시내 한복판에 있어 찾아가기도 너무 쉬웠고 무엇보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한 번 들러본 곳입니다. 문화컨텐츠 박물관을 들어가기 전에도 옆으로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볼 거리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사진관이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다 둘러보고 마지막에 들어간 게 문화컨텐츠 박물관인데요 안에서는 곳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외관부터 내부까지 IT 공간 스럽게 잘 꾸며놨더라고요 또 내부에서 VR 체험을 할 때 처음이다 보니 살짝 어려웠는데 직원분이 옆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경북 안동 문화에 대해서 모든 것들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고 놀라운 것은 이용료가 무료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 다른 곳에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설도 깨끗하고, 서비스 만족도도 높은 곳으로 경주 안동에 갈 일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문화의거리

문화컨텐츠 박물관을 기준으로 주위 한바퀴 돌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이 문화의 거리인데요 문화의 거리는 안동에서 굉장히 핫한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지역 상권이 밀집되어있는 곳이다 보니 곳곳에는 지역 숨은 맛집과, 카페 등이 즐비해 있고 보드 게임장, 오락실 등 즐길거리들이 생각보다 많기에 안동에 여행왔을 때 낮에는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안동찜닭

안동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게 바로 이 안동 찜닭인데요 문화의 거리를 지나다 보면 한쪽에 찜닭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에 들어가면 쭉 찜닭집이 모여있어 선택해서 들어가시면 되겠고요 제가 갔을 때 시간이 오후 2시쯤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식당에 사람이 가득 차 있을 만큼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여태 먹어본 찜닭 중 가장 맛이 있었고 양 또한 굉장히 많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예미정

낮에는 안동찜닭을 먹고, 여러 유명한 베이커리 등을 돌면서 저녁에는 지역 유명 식당으로 예미정에 들렀습니다. 가성비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습니다.가격 때는 가장 비싼걸로 했을 때 인당 약 4만 원 정도 하는 코스요리를 먹었는데요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어도 있고, 인삼, 육회, 돌솥밥, 잡채, 떡, 국물 포함 여러가지 기타 반찬 등이 나왔으며 맛있고 분위기 좋은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월영교

저녁을 먹었으면 이제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켜야 겠죠 그래서 찾은 곳 월영교입니다. 저녁 야경을 보면서 문보트를 볼 수 있는데요 9월에 선선한 날씨에 시원한 물줄기와 LED로 된 아름다운 불빛을 보며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멀리서 봤을 땐 한바퀴 도는 게 정말 멀어보일 수 있는데 막상 걸어보면 성인 남자 발걸음으로 약 30분 정도면 한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월영교 바로 앞에는 대형 커피, 베이커리 전문점들이 모여있어 저녁에 소화도 시키며 연인과 데이트할 수 있는 곳으로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2. 경북 안동 다녀온 후기를 마치며

안동으로의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막상 가면 무엇을 하게 될지 재미는 있을 지 의심을 좀 많이 했었는데요 시간이 1박 2일 밖에 없어 많은 곳을 가보진 못했지만 생각보다 즐길거리 놀거리, 가볼곳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첨성대, 경주 월드, 부석사, 경주 대릉원 등. 못 가본 곳이 많아 아쉬움이 컷지만 다녀온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 때 시간만 더 있었다면 더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다른 지역들 처럼 지금보다 더 큰 만족을 했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은 여행지 안동 여행 일지였고요 안동으로 떠나기 전 날까지 강원도 양양에 있었는데 다음 편에서는 강원도 양양에 대해서 소감을 생생하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양질의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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